대전 노은동을 방문했다 감성 가득한 카페를 발견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유성구 외곽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카페 데미재 방문 후기를 남겨볼게요.
데미재 위치
데미재는 노은동 월드컵경기장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데미재 간판이 보입니다.
카페 안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을때 차들이 꽤 있었고 주차장이 넓은 편임에도 주말에는 주차 자리가 부족해 보이네요.
주차장에서 내려 카페로 올라가는 길에 주위가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데미재 표지판이 보이네요.
바닥에 놓인 돌을 따라 카페로 올라가봤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는 좁은 편이었는데 막상 올라오면 넓은 정원이 나옵니다.
야외 공간이 꽤 넓고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네요.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봄을 느끼기에 너무 좋은 날이라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데미재
데미재 카페 건물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좌측으로 집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네요.
마당에 장독대가 보이는데 장식용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다 생각했는데 가정집이 같이 있나 봅니다.
메뉴
데미재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크림라떼 6,000원
수제 차종류와 스무디, 프라페 메뉴가 있었고 디카페인은 500원이 추가됩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 1잔, 아인슈페너 1잔, 수제청귤차 1잔을 주문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데미재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커피와 음료 가격이 적당한 편이네요.
내부 인테리어
밖에서 봤을 때도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었는데
카페 내부도 전반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입니다. 시원하게 나있는 창문으로 보이는 정원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네요.
실내로 비추는 햇살이 좋고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잎과 꽃들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야외에 앉아있으니 계곡 물소리가 들립니다.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게 돌이 있지만 위험해 보여서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위로 조금 올라갈 수 있어 다녀와봤는데 높은 곳에도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누워져 있는 소나무가 꽤 멋지네요.
주위가 높은 나무가 있어 그늘이 지기 때문에 야외 공간이 덥지는 않습니다.
다만 송화가루가 조금 날리네요.
야외 테이블에는 테이블마다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 연못도 보이는데 가운데 분수가 설치되어 있네요.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고 오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커피와 음료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아인슈페너는 진한 크림이 올라가 있고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풍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향이 진하고 고소함이 있었어요.
야외 테이블 바로 옆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5월 초의 날씨에도 철쭉이 예쁘게 피었네요.
초록초록한 잔디와 나무들이 가득하고
향기로운 꽃들이 피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속의 숲속 카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데미재를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 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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