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방문 후기(feat. 선을넘는과학:음악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 대표과학관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천체관, 창의나래관, 꿈아띠 체험관을 유료이며 나머지 어린이과학관, 사이언스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창의나래관 방문 후기를 남겨볼게요.  
 

국립중앙과학관
주소 :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481 국립중앙과학관
전화 : 042-601-7979
운영시간 : 09:30-17: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접속하셔서 통합예약 -> 전시관 예약 -> 날짜, 시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창의나래관은 하루 총 3회가 진행되는데 
1부 10:00-12:00
2부 12:30-14:30
3부 15:30-16:00
으로 시간을 선택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창의나래관은 성인 3,000원, 유아 1,000원으로 총6,000원을 결제했습니다.

 

http://www.science.go.kr

국립중앙과학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창의나래관 입장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이 창의나래관입니다. 

현재 전시중인 선을 넘는 과학 전시정보가 안내되어 있네요. 

 

결제하면 문자가 오는데 현장에서 입장 시 바코드를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전시는 1층과 2층이 체험관, 3층은 개방형 수장고입니다. 

드론쇼

점심을 먹고 왔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버려서 드론쇼는 보지 못했네요.
드론영상이 상영중이고 커다란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드론쇼가 가장 먼저 시작하고 그다음 전기쇼, 로봇쇼가 순서대로 이루어지고 

관람을 하고 있으면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전기쇼

전기쇼는 직원이 나와 진행을 합니다. 질의응답을 하고 전기에 대한 원리도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또 아이들이 직접 체험도 하는데 정전기와 전기가 흐르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전기쇼가 끝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로봇쇼

2층은 로봇쇼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자 진행자가 나와 쇼를 진행합니다. 

3대의 로봇이 있는데 파랑이, 하양이 이렇게 불렀네요. 로봇이라고 해서 사람형상의 로봇을 생각했는데 팔 하나정도의 로봇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농구공 던지기, 물병 세우기, 문제 맞히기를 진행하는데 꽤 똑똑하네요. 

 

2층 체험관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가상현실 라이더는 4D 기술과 시뮬레이터로 실감 나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제한이 있네요. 140cm미만은 탑승 제한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에 체험할 수 있겠어요. 

몸무게 제한도 있는데 75kg 이상은 탑승이 안됩니다. 

아이들은 키제한에 걸려 저만 탑승했는데 사이버공간의 청룡열차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굉장히 실감나고 재미있네요. 

 

화성 테라포밍은 가상의 화성에 제2의 지구를 건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도 신장 140cm 이상만 체험이 가능하고 개인마다 미션이 붙는데 화학자, 물리학자, 건축학자, 지질학자, 식물학자로 뭔가를 손으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보였네요. 

 

화성 테라포밍앞에 가성현실체험존이 있습니다.

키 제한이 없어 어린아이도 체험이 가능하고 의자에 앉아 VR 고글을 착용하면 됩니다.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신기하게 360도가 다 보입니다. 

배경은 산과 바다인데 뒤를 돌아보아도 풍경이 보입니다. 

 

 

괴짜 과학자의 바이러스는 착시게임 VR로 이 프로그램도 신장 140cm 이상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입구에 키 측정하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창의나래관은 초등학교 고학년 특히 키 140cm 이상인 아이들이 오면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고학년이어도 키가 작은 아이들이 있을텐데 키 제한이 조금 아쉽네요. 

 

 

작은 우리 아이들은 증강현실 체험존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증강현실(AR)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공룡이 나오기도 하고 돌고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발자국에 서있으면 동물들이 다가오네요. 

 

선을 넘는 과학 : 음악편

창의나래관 전시를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 선을 넘는 과학 전시관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과학과 음악을 합쳐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많이 체험하지는 못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이에 맞춰 두드리면 됩니다. 

이걸 보면서 오락실에 있는 펌프가 생각났는데 전시관 밖에 DDR 체험공간이 있더라고요. 

야외 놀이터

 

창의나래관 후문으로 나오면 야외놀이터로 연결됩니다.  

주말이라 야외에 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네요.

분수대에 물이 나오는데 벌써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있네요. 

조금 더운 날씨긴 했지만 모자 씌워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 왔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 맞춘 체험 전시관으로 과학의 원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드론쇼, 전기쇼, 로봇쇼를 관람할 수 있고 괴짜과학자의 바이러스, 화성테라포밍, 가상현실 라이더 등 VR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국립중앙과학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 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2025.05.18 - [맛있는 이야기] - 대전 노은동 '데미재' 도심속 정원이 있는 카페

대전 노은동 '데미재' 도심속 정원이 있는 카페

2025.05.23 - [맛있는 이야기] - 대전 둥지톳밥 건강한 밥상 한식 맛집

대전 둥지톳밥 건강한 밥상 한식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