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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르떼뮤지엄 아이와 함께 즐기는 실내 여행지

by 보라돌이요미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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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뮤지엄은 제주, 강릉에 이어 여수가 세 번째 방문입니다.

겨울이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방문하기 좋은 실내 여행지로 아이들도 매우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아르떼뮤지엄 여수
주소 : 전남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A동 3층
전화 : 1899-5008
이용요금 : 성인 19,000원, 어린이 12,000원, 아동 10,000원, 경로 10,000원
홈페이지 : http://kr.artemuseum.com/

 

여수 아르떼뮤지엄은 2021년에 개관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관입니다. 

여수의 바다와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입장  및 티켓 정보 

아르떼뮤지엄 매표소

 

여수 아르떼뮤지엄은 여수 엑스포국제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A동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엑스포 건물로 건물 규모가 크고 들어가는 입구는 오픈되어 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입장아르떼뮤지엄 영수증

 

사전예매가 가능하지만 할인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현장 발권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요금은

성인 19,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할인요금 10,000원

유아(2022년 이후 출생) 무료

 

패키지 티켓은 전시입장과 TEA 1잔 포함된 가격으로 요금에서 3,000원이 추가됩니다. 

할인 적용은 현장에서 직접 증빙자료(신분증 or 등본)를 제시하고 발권해야 합니다. 

전시입장 요금만 결제해서 입장했습니다.

 

전시관 안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입장 전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합니다. 

그리고 전시관이 전체적으로 많이 어두운 편인데 벽이 구분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르떼뮤지엄 전시 테마

1.  FLOWER

아르떼뮤지엄 flower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flower로 다양한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바닥과 벽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닥에는 빨간 꽃잎이 가득합니다.

처음엔 장미꽃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동백입니다.

여수 하면 자연스럽게 동백꽃이 떠오릅니다. 

가을에 방문했을때는 코스모스였는데 계절마다 꽃은 바뀌는 듯합니다. 

2. BEACH

아르떼뮤지엄 beach

 

Beach는 해변의 풍경과 분위기를 담은 작품으로 파도소리가 계속적으로 들립니다. 

바닥에 앉아 있으면 파도가 치는데 발 가까이 다가옵니다.   

부서지는 파도도 예쁘지만 파란 구름 또한 멋집니다. 

3. LOST TUBE

아르떼뮤지엄 lost tube

lost tube는 양쪽 벽으로 플라밍고가 있는데 여긴 뭘 의미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4. LIVE SKETCHBOOK

아르떼뮤지엄 live sketchbook

live sketchbook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여러 가지 도안중에 내가 그린 그림을 화면에 띄워보는 체험존입니다. 

 

아르떼뮤지엄 live sketchbook아르떼뮤지엄 live sketchbook

 

나도 모르게 열심히 색칠을 하게 되는 장소입니다. 

화면으로 들어간 물고기는 꽤 오랜 시간 화면에 떠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성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시관입니다.  

 

5. STAR

아르떼뮤지엄 star

 

이곳은 사방이 거울로 이루어진 방에 다양한 크기의 전등이 가득 달려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전등의 색이 변화하는데 화려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냅니다. 

전등은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 부딪혀도 위험하진 않습니다. 

6. GARDEN

아르떼뮤지엄 garden

GARDEN은 마지막 전시관으로 2가지 영상이 반복 재생됩니다. 

하나는 여수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로 여수의 바다와 랜드마크를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파리 오르세 뮤지엄과 합작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아트입니다. 

 

아르떼뮤지엄 명화

 

좋아하는 명화를 보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름답게 표현한 모네 작품으로 꽃이 피어나는 연출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작품과 함께 클래식이 흘러나오는데 작품에 잘 녹아듭니다. 

 

아르떼뮤지엄 명화

고흐 작품 또한 너무 멋집니다. 

멋진 그림들을 크고 선명하게 바라보니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명화 부분은 두번을 보고 나왔습니다. 

 

7. TEA BAR

아르떼뮤지엄 tea bar

가든을 나오면 TEA BAR가 나옵니다. 

티바는 원하는 차를 마실 수 있는데 잔을 올려놓으면 테이블에도 미디어아트가 나옵니다. 

커피가 없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제주와 강릉을 방문한뒤 여수를 오게 되어 조금 비교가 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시관마다 다른 구성이 있고 가든에서 보여주는 미디어아트는 늘 감동적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나 겨울철 실내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아르떼뮤지엄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 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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