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청와대를 소개하겠습니다.
청와대는 22년 5월 10일부터 개방되어 관람이 가능합니다.
청와대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12월~2월 17:30 마감). 매주 화요일 휴관
홈페이지 : www.opencheongwadae.kr

청와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공식 거주지이자 업무공간입니다. 대통령이 일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 중 하나로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푸른 기와집'이라는 뜻으로 전통적인 한국식 기와지붕이 특징입니다.
1. 관람예약 방법
예약방법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한달 이내로 방문 예약일 선택이 가능하고 관람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인의 경우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opencheongwadae.kr/mps
현장 신청 대상자가 아니라면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한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본인만 신청가능합니다.
현장접수는 1일 최대 2,000원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2. 청와대 가는 길
1) 차량
청와대 내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과 춘추문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교통이 혼잡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대중교통
지하철은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버스는 효자동 정류장 하차 후 도보 8분 (1020, 1711, 7016, 7018, 7022, 7212번 버스)
청와대 정류장 또는 춘추문 정류장 하차 후 도보 4분 (01A 버스)
순환버스는 09:00-18:00, 3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우리는 택시로 청와대 정류장까지 이동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시간에 방문했을 때 경복궁과 청와대 인근에 인파 많았어요.
청와대로 가는 길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보이네요. 우측으로 경복궁 돌담길이 있어 더 분위기가 있습니다.

조금 걸어 올라오면 멀리 청와대 지붕이 보입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관람객이 많았어요. 좌측으로 분홍색 건물에서 현장 예약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바로 올라갔습니다.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보안검색대를 거쳐야 합니다.
인화성 물질은 청와대 반입을 할 수 없고 라이터 또한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장 시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일일이 확인하지는 않았어요.
예약 바코드 보여주고 입장했습니다.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했을 때 메인 포토존입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문구를 청와대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대기하는 인원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본관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본관 입장하는 줄이 나옵니다.
청와대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안내책자를 보시기 동선을 확인하고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본관을 입장하기 위한 대기줄입니다. 대기하는 인원을 보고서는 그냥 갈까 생각도 들었지만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왼쪽 끝부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문구가 있었지만 15분 정도 걸렸네요.

본관 1층은 세종실이 위치해 있는데 정부 중요 정책을 심의하는 국무회의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tv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화려합니다. 안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놓여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대통령 집무실이 나오고 대통령과 외빈이 만나는 곳인 접결실이 있습니다.

본관을 나와 우측으로 올라가면 관저가 나옵니다.
청와대에서 본관을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는 편인데 관저를 가는 길은 경사가 더 심합니다. 청와대를 방문하신다면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기 바랍니다.
관저는 대통령과 가족이 생활했던 곳으로 업무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구분하였습니다. 전통 목조건축 양식에 청기와를 얹었고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가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저에 들어가는 대문에는 '인수문(仁壽門)'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어질고 장수한다는 의미입니다.


청와대 추천 동선으로 수목탐방 코스가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방문당일 멋진 단풍을 보며 힐링하기 좋았네요.

녹지원은 1968년 조성된 잔디정원으로 120여 종 나무와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습니다. 중앙에는 170여 년 된 반송이 있습니다. 뒤로 상춘재가 보이는데 '항상 봄이 머무는 집'이라는 뜻으로 청와대를 방문하는 내외빈에게 우리나라 전통가옥을 소개하고 소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청와대 본관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어요. 사전에 동선을 확인해 보고 가시면 좋겠어요. 오르막길이 많고 많이 걸어야 해서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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