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로열차 탑승 정보

부여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 테마파크입니다. 

백제문화단지와 백제역사문화관, 사비로 열차 탑승 후기를 남겨볼게요. 

 

백제문화단지
주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백제문화단지
전화 : 0507-1369-7290
영업시간 :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백제문화단지 주차장 및 입장

 

 백제문화단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합정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 규모가 굉장히 크며 사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건물은 롯데부여리조트이고 백제문화단지 옆에는 부여아울렛이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 백제역사문화관 관람요금은 

대인 6,000원

청,군경 4,500원

소인 3,000원

 

사비로 열차 탑승요금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6,000원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적용이 됩니다. 

성인 2명, 소인 2명 할인 적용받아 31,500원 결제했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

 

사비로 열차 탑승시간이 남아 백제역사문화관으로 향했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박물관입니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문화단지 건립 기념관

제1전시실(백제의 역사)

제2전시실(백제의 생활문화)

제3전시실(백제의 전시)

제4전시실(백제의 전통)

기획전시실, 애니메이션 상영관으로 이루어집니다. 

현재 1층 전시관만 운영 중이고 2층은 리뉴얼공사 중입니다. 

 

백제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정교한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성벽을 쌓고 있는 백제인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백제인의 삶은 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진흙을 쌓아 성벽을 만드는 건축기술을 보여줍니다. 

 

무령왕릉의 유물들이 한 곳에 모여져 있습니다. 

반짝이는 빛깔이 예뼈 진품인가 했는데 가품입니다. 

 

 

'사비의 꽃' 애니메이션을 상영 중입니다. 

상영시간은 18분 정도로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이전에는 큰 상영관에서 상영을 했는데 이번에 방문하니 작은 상영관으로 옮겼네요. 

연화와 풍이의 사랑이야기인데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백제에 대한 종합세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사와 생활, 문화 등 볼 내용이 많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사비로 열차 시간을 맞추다 보니 가볍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사비로 열차

백제문화단지

 

매표소 바로 앞에 사비로 열차 탑승장이 있습니다. 

열차 운행시간을 확인하시고 표를 구매하신 다음 운행시간에 맞춰 열차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빨간 열차가 시선을 끄네요. 

 

 

평일과 야간은 해설 음성 방송이 나오고 주말과 공휴일은 전문 해설사가 동승하여 안내를 해줍니다. 

열차 운행 코스는 종합 매표소 - 사비궁 - 능사 - 생활문화마을로 운행하며 탑승시간을 15분 소요됩니다.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할 경우 많이 걸어야 합니다. 

사비로 열차를 이용하여 둘러보시거나 전기어차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비로 열차는 열차로 한 바퀴를 둘러보고 처음 출발한 지점에 내려주는데 보고 싶은 곳을 걸어서 볼 수 있습니다. 

전기어차는 관광객이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나 3인이 이용할 수 있어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입장하고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생활문화마을로 백제 사비시대의 주거지를 연출해 놓았습니다.  

 

 

백제문화단지 가장 중심에 있는 백제의 궁궐인 사비궁입니다. 

백제문화의 부흥기라 불리는 사비시대의 왕궁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백제의 뛰어난 건축양식이 돋보이네요. 

 

중앙에서 바라본 사비궁은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어서 다음에는 야경을 보러 오고 싶네요. 

 

열차로 탑승해서 이동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입구에서 사비궁까지 굉장히 멀어요. 

사비궁, 능사 등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더 쉬웠습니다.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고분 형태로 귀족의 무덤입니다. 

전기어차가 보이네요. 자전거 형태로 1인이 타고 앞에 좌석에는 2인이 탈 수 있습니다. 

1시간 대여료가 25,000원으로 사비로 열차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사비궁을 지나 뒤로 한 바퀴를 돌아갑니다. 

산 중턱에 보이는 정자가 제향루입니다. 제향루에 오르면 백제문화단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비로 열차로 한바퀴를 돌아 생활문화마을에서 하차했습니다. 

사비궁을 둘러보며 서공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무료 의상체험과 국궁체험이 가능한데 의상체험은 성인 옷만 준비되어 있네요. 

국궁체험장으로 가봤습니다. 

관람객이 별로 없어 아이들과 함께 활쏘기 체험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국궁체험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뒤로는 포토존이 있으니 사진도 한 장 남기시기 바랍니다. 

 

사비궁만큼 멋졌던 것이 바로 능사입니다.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 왕실 사찰로 원형 그대로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되었고,

능사 5층 목탑은 국내에서 최초로 재현된 백제시대 목탑으로 높이가 38m에 달합니다. 

앞에 연못이 안압지를 떠올리게 하네요. 

 

 

능사 5층 목탑의 높이가 꽤 높습니다. 

목탑과 사찰의 건물 그리고 앞에 연못까지 한 폭의 멋진 그림 같네요. 

 

백제문화단지는 백제 사비시대의 모습을 재현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습니다.

넓은 공간과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시고 

밤에 방문하면 멋진 야경과 함께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어떠한 제공이나 보상 없이 솔직하게 내돈내산 후기를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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