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소학 바베큐 금강뷰 셀프 바베큐 내돈내산 후기

공주 소학 바베큐는 탁 트인 금강뷰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가족과 연인끼리 조용한 자연에서 맛있는 바베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소학 바베큐
주소 : 충남 공주시 창벽로 224-11 
전화 : 0507-1344-6439
영업시간 : 화-금요일 17:00-22:00
                토-일요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https://www.instagram.com/sohak_bbq

 

소학 바베큐 외관 및 주차장

 
금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소학 바베큐를 보고는 방문하게 됐습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고 귀여운 사이즈의 텐트와 조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텐트 아래로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일 영업시작 시간인 5시에 맞춰서 갔을 때 우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 
 
소학 바베큐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네이버 예약과 전화 예약이 가능합니다. 
 
앞쪽에 보이는 작은 사이즈 텐트가 일반텐트로 4인 기준 20,000원입니다. 
단체텐트는 8인기준으로 40,000원이고 
인원 초과시 성인 1인당 추가요금 있습니다. 
우리는 4인 기준으로 20,000원 결제했습니다. 
 
소학 바베큐는 
평일은 17:00-22:00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시간제한이 없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3시간을 이용할 수 있고 
1부 11:00-14:00
2부 15:00-18:00
3부 19:00-22:00 
시간이 나눠져 있는데 연속타임으로 예약은 안됩니다. 
평일에 이용하는 게 좀 더 시간적으로 좋습니다. 
 

소학 바베큐 매점

 
텐트가 있는 곳을 지나 제일 위로 올라가면 매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예약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매점 바로 앞에는 이렇게 장작에 불을 피워주고 있어 불멍 하기도 좋습니다. 
 

 
소학 바베큐는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입니다. 
매점에 필요한 물품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콜라, 탄산음료, 생수, 무알콜 맥주까지 있네요. 
맥주 5,000원, 소주 5,000원으로 일반식당 가격정도입니다. 
 
바베큐와 함께 구울 모둠 버섯, 야채도 준비되어 있고 
명이나물, 옥수수, 양파, 대파, 소시지도 있습니다. 
꼬치어묵과 김치우동, 닭꼬치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한돈 1등급으로 준비되어 있고 
목살과 삼겹살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목살 600g 정도양을 1팩을 샀는데 46,000원 정도였고 성인 2명, 아이 2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정육점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비싸진 않았습니다. 

 
한강라면 기계도 보이고 전자레인지도 두대가 비치되어 있네요. 
커피머신이 있고 원두는 스타벅스입니다. 
옆으로는 라면과 햇반, 과자류가 종류별로 있습니다. 
셀프바에서 김치와 파채, 소스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20,000원,
매점에서 구매한 게 처음엔 목살과 소시지, 맥주 해서 58,000원을 결제하고 
추가로 한강라면과 햇반을 5,000원 구매해서
총 83,000원가량 썼습니다. 
 

 
왼쪽은 사장님이 챙겨주신 물품으로 비용이 따로 내지는 않습니다. 
상추, 김치, 종이컵, 일회용품, 쌈장, 파채소스, 물이 들어있습니다. 
구매한 물품도 챙겨 텐트로 이동했습니다. 
 

 
바베큐 그릴에 불을 붙이는 동안 사장님이 비눗방울을 틀어주셨어요. 
이렇게 큰 비누방울 기계는 처음 보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이쁜 곳에 비눗방울이 더해지니 더 예쁘게 보이네요. 
 

텐트

 
매점에서 텐트로 이동할 때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조심하셔야 하겠고 유모차 이동시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텐트는 4인이 이용하기 넉넉한 사이즈로 
그릴은 텐트 앞에 위치해 있고 안쪽에는 구운 고기를 가져와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그리들을 준비해 줍니다. 
바베큐 그릴과 그리들 사용법을 직원분이 자세히 알려줍니다. 
냄새에 조금 예민한 편인데 텐트안에 냄새도 없고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캠핑 의자 4개, 미니 버너, 휴지, 물티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텐트 밖으로는 금강이 보입니다. 
텐트안에 난방기가 있고 난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숯을 넣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웠는데 숯이 좋아서 고기가 금방 구워지네요. 
 

 
구운 고기를 가져와 텐트에서 편안하게 먹었습니다. 
먹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그리들이 있어 고기가 식지 않아 너무 좋네요. 
고기에 라면이 빠질 수 없어서 한강라면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매점에 양은냄비가 준비되어 있지만 한강라면이 더 맛있다고 추천해 주셨어요. 
 

 
신나게 고기를 먹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매점에서 커피를 내려와서 불멍 하면서 커피 한잔 했습니다. 
4월 초의 날씨임에도 저녁시간에는 추워져 불멍 하기 딱 좋았습니다. 
 

 
해가 있을 때도 멋진 풍경이지만 저녁시간의 소학 바베큐는 더 분위기가 있습니다. 
캠핑을 가고 싶지만 준비할 것이 많고 귀찮다 하시는 분들에게 소학 바베큐를 추천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필요한 물품이 다 갖춰져 있고 편하게 가서 바베큐를 즐기고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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